서울 유아부 ‘대림달력’·가톨릭출판사 ‘놀이책’

“즐거운 놀이하며 성탄 기다려요”

성탄 준비 실천사항 봉헌하고
예수님과 친숙해지는 놀이 마련
뜻깊은 대림시기 지내도록 유도

우리 아이를 위해 더 특별한 성탄을 준비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린이들이 대림시기를 뜻깊게 보내고 기쁜 성탄을 맞을 수 있도록 돕는 교구들이 나와 눈길을 끈다.



■ 서울대교구 유아부, 대림달력 ‘사랑을 나누며 아기 예수님을 기다려요’

 ▲ ▼ 서울대교구 유아부의 ‘대림달력’ 전체 모습(위)과 세부 모습(아래).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유아부(담당 박종수 신부)는 대림달력 ‘사랑을 나누며 아기 예수님을 기다려요’(5000원)를 제작, 보급하고 있다.

일반 달력과는 달리 1~24일의 날짜만이 적혀 있는 대림달력은 어린이들이 대림시기 동안 성탄의 기쁨을 준비하고 묵상하며, 보속과 회개의 표시로 사랑을 실천하도록 이끌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달력이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림달력을 선보인 유아부는 이번 대림달력을 어린이들이 매일 성탄을 준비하는 실천사항을 봉헌하며 구유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대림달력의 1~24번 문 안에는 실천사항과 구유를 꾸밀 수 있는 스티커가 있어 어린이들이 실천을 하며 직접 구유를 꾸밀 수 있게 했다.

또 부록으로 부모나 교사가 대림달력 각 날짜의 내용과 의미를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대림달력 활용 안내서’와 실천사항을 봉헌할 ‘사랑의 저금통 만들기’도 함께 증정하고 있다.

※문의 02-727-2110~1 서울대교구 유아부 www.catholicinfant.or.kr



■ 가톨릭출판사, 들고 다니는 놀이책 「성탄을 축하해요!」

 ▲ 가톨릭출판사 「성탄을 축하해요!」 표지.

가톨릭출판사(사장 홍성학 신부)는 어린이들이 대림시기를 의미있게 보내도록 돕는 놀이책 「성탄을 축하해요!」(조슬린 밀러 지음/박웅희 옮김/36쪽/6500원)를 발행했다.

국내 최초의 대림 놀이책인 이 책은 예수님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가득하다. 128개의 스티커와 퍼즐,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성탄 물품 만들기와 가족과 함께 만들 수 있는 성탄 음식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성탄을 준비할 수 있게 했다.

‘들고 다니는 놀이책’(부활, 성탄) 시리즈로 기획된 이 책은 책에 손잡이를 달아 어린이들이 가지고 다니며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신앙심을 기를 수 있게 했다.

※문의 02-6365-1855 가톨릭출판사 www.catholicb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