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 수련관 생명사랑센터 사이버 폭력 막는 다양한 활동

사이버 폭력! 게 섰거라!
‘선플’·유해사이트 차단 등 진행

 ▲ 지난 10월 12일 열린 서울대교구 작은마음 큰잔치에서 C·G·V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 산하 보라매청소년수련관 생명사랑센터(관장 권중근)가 청소년 동아리를 중심으로 사이버폭력 근절 활동을 벌였다.

생명사랑센터의 청소년 동아리 ‘자·타·공·인’(자살을 예방하고 타인의 마음을 공감하며 인간애를 실천하는 모임)은 C·G·V(Cyber Gatekeeper Volunteer) 활동을 전개, 지난 6월부터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캠페인, ‘선플’ 및 유해사이트 차단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 폭력으로 발생하는 자살 피해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이버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는 C·G·V는 청소년 문제 개선에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C·G·V는 올바른 사이버 정보전달과 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자료를 제작, 서울 시내 각 학교에 보급하고 있으며 월 1회 캠페인 활동, 건전한 사이버 문화조성을 위한 홍보와 정기적인 모니터링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사이버폭력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생명사랑센터는 ‘자·타·공·인’을 통해 다양한 자살예방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