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신앙배움터 제1권 대림·성탄편’으로 마련된 「… 믿음의 길」은 전례에 따라 교회와 신앙상식을 되짚어보며 신앙과 삶을 긴밀하게 연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세례를 받은 모든 신자들의 재교육을 위해 준비된 이번 교리서는 신자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주제 속에서 신앙의 다양한 측면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 믿음의 길」은 각 주일 복음과 독서의 메시지 안에서 ▲대림의 삶 ▲예언자의 삶 ▲기쁨의 삶 ▲강생의 삶 등 4개장으로 구성돼 말씀전례가 담은 메시지를 토대로 교리지식과 삶의 실천에 필요한 내용과 묵상 등을 담아 주일을 잘 준비할 수 있게 배려했다.
또 ‘말씀 안에서의 배움 초대’, ‘신앙배움터 문제풀이’, ‘색인과 용어풀이’ 등의 코너를 활용하면 혼자나 가족, 소그룹 단위로도 쉽게 교리를 공부할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판매되는 「… 믿음의 길」은 ‘신앙의 해’인 올해 12월까지 25% 할인 판매한다. 수원교구 복음화국은 앞으로 사순·부활편인 「희망의 길」과 연중시기편인 「사랑의 길」도 선보일 계획이다.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책의 서문을 통해 “「… 믿음의 길」을 통해 대림·성탄시기 각 주일 말씀 전례의 주제에 따라 성경을 묵상하고 그와 관련된 교리내용과 교회 가르침들을 배우는 가운데 소리없이 마주 오시는 주님을 만나뵐 것”이라며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신앙의 소중함을 재발견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