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소장 조정환 신부)가 펴내는 「인간연구」 제25호(2013/가을)가 발간됐다.
「인간연구」는 인문·사회·자연과학, 예술학 등 모든 학문 분야에 걸쳐 인간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한 논문 및 학제간 연구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싣는 전문학술지이다.
이번 호 특집에서는 ‘자유와 소외’를 대주제로 ‘자유주의, 제국, 제국주의’, ‘한국 문화정책의 창조적 전회 - 자유, 투자, 창조성’, ‘세계소외와 이야기적 정체성 - 한나 아렌트의 인간의 조건을 중심으로’ 등 세 편의 논문을 싣고 있다.
이어 논단에서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양심과 도덕적 의식에 대한 고찰, 김동리의 구경적 삶과 불교사상의 무 등을 주제로 한 글을, 서평에서는 프랜시스 후쿠야마 교수의 저서 「부자의 유전자, 가난한 자의 유전자」에 대한 해설을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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