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이 황창희 신부(인천가톨릭대 교수)는 딱딱한 이론을 떠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자신의 구체적 체험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추천사를 쓴 정신철 주교(인천교구 총대리)는 “교회가 가르치는 사회교리는 개별화된 세상에서 특히 신앙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 지에 대한 기준과 방향을 제시해 준다”며 “이를 통해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현하게 신자들을 독려한다”고 말했다.
「살며 배우는 사회교리」는 ‘신학생인가 군인인가?’,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어린이 노동, 과연 정당한 일인가?’, ‘어린이들에게 놀 권리를’, ‘전쟁 그리고 평화’ 등 구체적인 12개의 주제를 각 장으로 사회교리를 신앙인의 삶 속에 적용하고 있다.
황창희 신부는 “이 소책자가 신앙인들에게 가톨릭교회의 사회적인 가르침에 관심을 갖게 하는 작은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