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출판사 제2회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책을 통해 얻은 위로 함께 하니 ‘기쁨’

최우수상 유은정씨 등
우수·장려 포함 6명 수상

 ▲ 제2회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출판사(사장 홍성학 신부)가 실시한 제2회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이 8월 28일 서울 중림동 가톨릭출판사 내 마리아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유은정(클라라·41·원주교구 구곡본당)씨가 상패와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또 김태홍(대건 안드레아·34·광주대교구 남동본당), 이영주(테레사·50·청주교구 만수본당)씨가 우수상을, 이지훈(토마스아퀴나스14·의정부교구 진접본당)군을 비롯해 장희정(헬레나·57·서울 상암동본당), 조윤근(라파엘·26·의정부교구 대화마을본당)씨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70만 원이,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이 각각 주어졌다.

홍성학 신부는 축사를 통해 “책과의 만남을 통해 전혀 몰랐던 새로운 세계가 우리 안에 펼쳐진다”면서 “가톨릭출판사는 책을 통해 열리는 풍요로운 세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유은정씨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준비하는 가운데 하느님께 많은 은총과 위로를 받았다”며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된 것 같아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