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로 가는 길목에서」는 마더 메리 조셉 로저스의 생애와 영성을 다룬 책이다.
메리놀 수녀들은 창립자의 정신에 따라 여성의 역할이 제한돼 있던 20세기 시대 상황을 뛰어 넘어 해외 선교 현장에서 고유한 여성 사도직을 개척했고 문화의 다양성과 차이에 대한 깊은 이해로 시대를 앞선 예언자적 소명을 수행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역자 김선실은 “해외 선교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여성 수도자들에게 꼭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