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잡지] 2013년 4월

▨ 가톨릭 디다케

이번 호 특집 주제는 ‘나를 불러 주신 주님’이다. ‘나의 수도 성소 이야기’에서는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를 찾아 주일학교 교사들의 수도 성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서울대교구 예신 담임 대표를 맡고 있는 최영우 부제의 ‘예신을 아시나요?’, ‘각 교구 성소 주일 행사 안내’ 등을 담았다.(서울대교구 청소년국/4500원)

▨ 가톨릭 비타꼰

비타꼰 화랑에서는 ‘연필화로 묵상하는 부활’을 소개한다. ‘가톨릭 성(性) 이야기’에서는 가수 지드래곤의 뮤직비디오 ‘She’s gone’을 통해 미디어 안에 내재돼 있는 폭력에 대해 다뤘다. ‘비타꼰 인터뷰’에서는 나로호 발사체 체계사업단 선병찬(프란치스코) 박사를 만났고, ‘신앙여행’에서는 수원교구 은이성지를 찾았다.(마리아의 아들 수도회/4000원)

▨ 경향잡지

‘경향 돋보기’에서는 현대사회와 고독을 주제로 ‘현대인은 왜 고독한가’, ‘사람 사이에 있는 섬, 그곳을 왕래하자’, ‘홀로 사는 이웃을 위한 교회의 역할’ 등의 글을 실었다. 바티칸 통신에서는 새 교황 프란치스코 선출 소식을 전한다.(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3300원)

▨ 교회와 역사

한국교회사연구소 고문이자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인 조광(이냐시오) 교수는 시론 ‘돌아보고 헤아리고’에서 교구사 및 본당사 편찬자들께 드리는 제언으로 한국교회의 전체적인 양상을 이해하는 데 세포적인 구실을 하는 귀중한 자료의 간행에 역사신학이나 역사학을 전공한 교회사학도의 지식을 빌리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전자책으로 간행, 젊은이들도 교회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기를 제안한다.(한국교회사연구소/3000원)

▨ 그물

이번 호 특집은 ‘교회를 이끄시는 성령의 신선함’을 제목으로 새 교황 프란치스코에 대해 다뤘다. ‘탐방’에서는 포콜라레운동에 속한 청소년들을 말하는 ‘3젠(Gen)’ 공동체를 찾았다.

‘그리스도인의 세상 망원경’에서는 권지호 신부(부산교구 울산대리구장)의 ‘신앙의 해를 지내며’가 실렸다.(마리아사업회/3000원)

▨ 레지오 마리애

이번 호 레지오 영성은 유흥식 주교(대전교구장)의 ‘어머니, 영신적인 모성애를 지니도록 도와주소서’로 문을 열었다. ‘더불어 살기’에서는 대전교구 조치원본당 노송공소를, ‘걷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서는 당고개와 새남터순교성지를 찾아봤다.(한국세나뚜스협의회/1800원)



▨ 말씀지기

‘아침 뜨락’에서 남상근 신부(서울대교구)는 우리 일상의 평범함 속에 숨겨진 하느님 안배의 아름다움을 예민하게 포착하면서 ‘기적’을 체험하고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능력이야말로 믿음이라고 말한다.

‘영성 에세이 1’에서는, 부활하신 예수를 알아보지 못했던 마리아 막달레나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날마다 주님과의 약속을 떠올리며 그분께 매달리라고 권유하고, ‘영성 에세이 2’에서는 예수의 부활 소식을 믿지 않다가 직접 뵙고 나서야 믿은 토마스 사도의 일화를 살펴본다. (가톨릭출판사/3000원)

▨ 빛

지난 120여 년 동안 이루어진 성당 건축을 통해 한국교회사를 살펴보는 ‘성당스타일:우리의 예술’이라는 김정숙 교수(영남대학교 국사학과)의 글이 눈길을 끈다.

‘짧은 인터뷰’를 통해 서준홍 신부는 교황 선거 콘클라베에 대해 설명했고, 주국진 신부는 청소년국에서 펴낸 청소년 견진성사 교리교재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를 소개했다.(월간 빛/1800원)

▨ 사목정보

이번 호 특집은 ‘너 어디 있느냐-성소’를 주제로 ‘성소와 응답의 본질-현시대적 상황에서의 점검’, ‘이 시대의 수도회 성소’, ‘예비신학생 제도의 현황과 발전 방향’, ‘신학교의 사제양성 시스템’, ‘유럽교회의 성소자 감소, 한국교회는?’ 등으로 꾸몄다.(미래사목연구소/1만 원)

▨ 생활성서

‘실패학 개론’이 이번 호 특집 주제다. 실패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다시 한 번 살펴본다. 실패를 꺼리며 감추려 하기보다 당당한 삶의 과정으로서 받아들이는 성숙한 우리 자신이 돼야 한다고 말한다.

‘만나고 싶었습니다’에서는 한준호 아나운서와의 인터뷰를 담았다. (생활성서사/3900원)

▨ 성서와 함께

이번 호 ‘새로봄’은 ‘함께 누리는 부활의 삶’을 주제로 ‘부활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를 실었다. ‘성경 첫걸음’에서는 시서와 지혜서에 대해 알아보고 ‘성경과 영성’에서는 전영준 신부의 ‘중세 후기 이후 성경을 이해하는 관점은 어떻게 변했을까?’를 실었다.(성서와 함께/3000원)

▨ 소년

이번 호 ‘이런 일이 있었어요’에서는 ‘굿바이 우리들의 교황님’을 제목으로 베네딕토 16세 전임교황의 사임 소식을 전하며 콘클라베(교황 선거)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부모와 함께 보는 영화’는 오즈의 마법사를 주인공으로 한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을, ‘세례를 빛낸 거룩한 사람’에서는 ‘마틴 루서 킹 목사’를 다뤘다.(가톨릭출판사/4000원)

▨ 야곱의 우물

‘교회와 사회’에서는 이동훈 신부(원주교구)가 ‘물은 사유화할 수 없는 하느님의 선물’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하느님의 선물인 물을 보존하고 지키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의무임을 강조한다.

‘표지이야기–공의회를 사는 사람들’에서는 ‘밀양의 눈물을 껴안고 살다’를, ‘청년 공감’에서는 ‘88만 원 세대’가 실렸다. (바오로딸/2800원)

▨ 참 소중한 당신

이번 호는 창간 9주년을 맞아 기념 축하 및 격려 메시지로 문을 열었다. ‘만우절의 단상’을 특집 주제로 ‘거짓말’과 관련된 따뜻하고 재밌는 에피소드를 전한다.

‘신앙의 프런티어’에서는 속(俗)에서 성(聖)을 실천하는 유영희 서울가톨릭경제인회 회장을, ‘이 사람의 향기’에서는 인간에 대한 깊은 관심을 필름에 담는 민병훈 영화감독을 만났다. ((사)미션 3000/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