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인권위원회(이사장 김형태)가 최근 펴낸 청소년과 함께 읽는 인권이야기 「모든 이에게 모든 것-Omnibus Omnia」은 가톨릭 사회교리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교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천주교인권위 교회사업팀(팀장 설현천)이 간행사업 등 특정목적사업을 지원하는 ‘박 데레사·김 베드로 기금’으로 제작한 「모든 이에게…」는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면서 서로 존중하는 인간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천주교인권위가 지닌 인권현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밑거름으로 인권의 기본 개념부터 장애, 빈곤, 노동, 노인, 평화, 군대 등 우리 삶 주변의 인권 의제, 세계인권선언 전문을 영문과 한글로 함께 담았다.
또한 「모든 이에게…」는 7번의 수정작업과 외부 감수 등의 세심한 제작 과정을 거치며 청소년은 물론 누구나 쉽게 인권에 다가서도록 이끈다.
천주교인권위는 이 교재를 전국의 각 성당과 수도회, 가톨릭계 학교 등에 배포하고 필요로 하는 경우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02-777-0641 천주교인권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