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는 주어진 현실 앞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담담한 자세로, 그가 처한 현실적 혜안으로 바라보면서 글을 써내려갔다.
이 책은 1부 어레미논, 2부 질주, 3부 둥지, 4부 겨울꽃, 5부 조화로운 삶 등으로 구성돼 있다.
30여 년의 교직생활에서 느낀 것을 농축한 수필 ‘교육과 우리 사회’, 아내와 함께 떠났던 자전거여행을 적은 ‘자전거 길’, 음악 피정에서 느낀 행복함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쓴 ‘갈망’ 등이 눈길을 끈다.
[새책] 어레미논 / 민병옥
발행일2013-03-03 [제2834호,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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