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출판사(사장 홍성학 신부)가 제2회 독후감 공모전을 연다. 출판사는 영성 서적 읽기 운동의 취지로 지난해 처음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2012년 가톨릭출판사에서 출판한 도서 15종으로 구성된 올해 대상 도서는 지난 공모전(5권)보다 3배 더 확대돼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청소년·어린이 책도 포함해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 도서는 「초남이 동정부부」, 「길에서 길을 찾다」, 「선교사보다 앞서 가신다!」, 「성녀 에디트 슈타인」, 「세계 교회사 여행 1·2」, 「산티아고 길의 소울메이트」, 「예수님 닮아가기」, 「YOUCAT」, 「너무 깊이, 너무 오래 감추지는 마세요!」, 「제임스 마틴 신부, 나를 찾아 떠나다!」, 「둥베이는 말한다」 와 어린이·청소년 도서 「언젠가는 고마워할 거야」, 「예수님 궁금증 62가지」, 「마더 데레사」, 「꼬마 여우와 아기 예수」다.
1인당 5편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원고분량은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 초·중·고등학생은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분량으로 제출하면 된다. 각 도서는 출판사 직영매장과 인터넷서점을 비롯해 일반 대형서점 및 인터넷서점, 각 본당 성물방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6월 28일까지, 이메일(bookreport@catholicbook.kr)과 우편(서울시 중구 중림로 27번지 가톨릭출판사 본관 3층 편집국)으로 접수 가능하다.
공모전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상패를, 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70만 원과 상패를, 장려상 3명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를 각각 준다. 이번 독후감 공모전 심사위원으로는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장 허영엽 신부, 서울대교구 사목국장 손희송 신부, 한국 시인협회 회장 시인 신달자씨가 위촉됐다.
수상자 및 수상작품은 오는 8월 11일 출판사 홈페이지(www.catholicbook.co.kr)와 가톨릭신문 지면 등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가톨릭출판사 창립기념일인 8월 28일에 열릴 예정이다.
※문의 070-8233-5954 가톨릭출판사 편집국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