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추기경의 아름다운 마지막 모습은 죽음을 통해 삶을 가르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곧 어떻게 살 것인가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한다.
검소하고 소박한 살림살이, 누추한 사람에게도 귀를 기울이는 성심, 간단명료한 말 등 김 추기경의 메시지는 그의 일상사진들과 함께 읽는 이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선의 세계로 이끌어준다
[새책] 그래도 사랑하라 / 전대식 엮음·사진
발행일2013-01-13 [제2828호,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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