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씨 부부는 특히 배우자가 말 한마디로 힘들게 하면 그 버릇을 고쳐주느라 진을 뺄 것이 아니라, 주님 말씀을 더 잘 알아듣는 사람으로 변화될 것을 권고한다. 매일 아침 ‘매 순간 사랑해야지’하고 마음을 잘 준비했던 날엔 말해야 할 순간과 침묵해야 할 순간을 잘 분별할 수 있었다. 이러한 작은 체험을 바탕으로 손 씨 부부는 둘이 나란히 서서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이것이 부부의 행복 비결이라고 강조한다.
[새책] 아내가 입을 열면 나는 귀를 열고 / 손 엘디 지음
발행일2012-11-18 [제2820호,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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