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야 산다」를 통해 거룩이 병, 착한 사람 콤플렉스 등 현대인들이 쓰고 있는 가면을 벗는데 도움을 준 홍성남 신부의 두 번째 속풀이 처방전이다. 현실에서는 나쁜 방법으로 부자가 되는 이들도 있고, 착하지만 불행한 일을 당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홍 신부는 이러한 불공평한 인생살이를 먼저 인정해야 ‘내 인생’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홍 신부는 이 책에서 마음 속 노폐물을 빼내는 방법, 인생을 즐겁게 하는 신앙생활법 등을 명쾌하게 밝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