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신자들이 기도의 힘을 믿지만 정작 기도에 많은 시간을 쏟지는 않는 현실에서, 저자는 어떻게 하느님께 간구해야할까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성생활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매일을 충실하게 살며 기도하는 것이라고, 우리가 인지하지 못해도 하느님께서는 늘 선물을 주신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그날그날 일기 쓰듯 적은 기도에서 일부를 골라내 이 책을 엮었다. 특히 그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기도일기로, 하느님과 대화하는 중에 일상의 평범함과 하느님의 비범함을 연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