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칸=VIS】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2월 2일 알현석상에서 『오늘날 교회가 당면한 도전중의 하나는 새로운 문화 환경 속에서 자리를 잡고 복음 메시지를 문화를 위한 복음으로 선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로마에서 「제3천년기의 문턱, 세속주의 도전과 신앙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회의 참석자들과 만날 이날 알현에서 『세속화는 오늘날 인간의 가장 깊은 종교적 차원을 훼손하는 「세속주의」로 이어질 위험을 안고 있다』며 신앙 진리 자체에 대한 무관심은 물론 종교행위 역시 사라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런 상황에서 문화와 종교의 새로운 대화가 긴급하게 필요하다』며 『이러한 대화는 문화안에서 감춰진 진리와 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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