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레바논 특별 주교시노드(주교대의원회의)가 11월 26일 오전 9시 30분 성베드로 성당에서 교황의 미사집전을 시작으로 개막됐다.
레바논 교회와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논의하고 새로운 쇄신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레바논 특별 주교시노드에는 총대주교 7명, 추기경 11명을 비롯 대주교 주교 사제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레바논 주재 교황청대사인 파블로 푸엔테 대주교는 28일 오후 2차 회의에서 『레바논교회의 쇄신은 신학과 문화의 두가지 측면에서 필요하다』며 『새로운 신학과 아랍적 특성에 뿌리내리고 있으면서도 보편성에 열려있는 문화에로의 쇄신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레바논 특별 주교시노드는 지난 1965년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주교시노드가 창설된 이래 4번째로 열리는 특별 주교시노드이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지난 91년 6월 레바논 교회 특별시노드 개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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