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교황청 성직자성 총회 참석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가르침에 따라 종신부제직에 대한 실제적이면서도 신적인 방향성에 대해 제시하는 문헌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종신부제직은 하느님이 교회에 준 큰 선물』이라며 『종신부제의 생활과 직무는 한마디로 가톨릭의 전통, 교도권, 복음화에 대한 충실』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특히 교회법, 전례, 성사의 신학적 정체성에 대한 존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교황은 이어『부제는 교회에서 일하는 고용인이나 직업인이 아니라 선교자』라며 따라서 『모든 이에게 열려있고 일치에 봉사해야 하며 갈등의 요인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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