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성청가정위원회 후원으로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로마에서 열린 국제생명운동 대회의 성명서인「로마 생명수호 선언」이 11월 21일 발표됐다.
전세계에서 1천명의 지도급 인사들이 참석해 국제적인 생명운동의 전개 방안을 모색했던 국제생명운동 대회 참석자들이 10월 4일자로 서명한 이 서명은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선언문은 「생명은 언제나 선한 것」임을 확인하고 모든 인간의 「살권리」와 「임신에서 자연사까지 인간생명의 가치와 존엄성」을 강조했다.
「죽음의 문화의 위협」에서 선언문은 오늘날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죽음의 문화」에 대해 경고하고 낙태와 피임을 통한 인구 조절, 배자 실험, 안락사 입법 등 생명의 가치에 반대되는 모든 시도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선언문은 또 「생명의 복음: 행동을 향한 부름」에서 「태아와 장애자, 노인들의 생명권이 강력하고 분명하게 보호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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