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성청 신앙 교리성은 11월 18일 성명을 발표 「사제직은 남성에게만 유보된 것으로 이는 결정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교회의 교리」라고 강조했다.
이 성명은 성청 신앙교리성 장관 요셉 아칭거 추기경과 차관 타르 치시오 베르튼 대주교가 함께 서명했다.
성명은 지난 10월 28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교황교서「사제서품」을 통해 남성에게만 사제직이 유보된다는 것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제기되는 여성 사제직 허용문제에 대해 다시한번 분명하게 성청의 입장을 밝힌 석으로서 주목된다.
성명은 교황이 교서「사제서품」에서 「교회는 여성을 사제직에 임명할 권한이 없고 이는 신앙의 유상으로 믿어야 한다」고 말한 것을 상기 시키고 「이 교리는 성서와 교회 전통에 의해 확립된 결정적인 것」이라며 「신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이 교리가 신앙의 유산에 속한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성명은 이어 「사도로서의 사명이나 직무 사제직을 받지 않은 성모 마리아」를 상기시키고 사제직의 봉사적 특성을 지적함으로써 결코 사제직이 특권이나 차별의 결과가 아님을 강조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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