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KAP】 독일 가톨릭 기업인 연합은 『경제과정에서 세계적으로 인권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톨릭 기업인연합의 명예회장인 꼬르넬리우스 페치씨는 뮌헨에서 열린 연차총회에서 『특히 노동의 권리, 경제안에서 남녀 동등권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페치 명예회장은 『국제적인 강제성을 띤 규정이 없을때 세계경제는, 고삐풀린 말처럼 경쟁력만을 지닌 온전한 자본주의로 전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가톨릭 기업인 연합의 의장 메틸드 뢰어 여사는 「도덕이 없는 세계적 경쟁」을 의제로 내건 이번 연차총회 개회식에서 경제는 숫자들만의 의미를 갖는 「윤리없는 공간」이 아님을 못박고 『기업활동은 윤리적 사전 결정들 위에서 근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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