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KAP】이탈리아 국경을 넘어서 「기적의 치유자」로 널리 알려진 아프리카 출신의 엠마누엘 밀링고 대주교(65)가 가수로 변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밀링고 대주교는 RAI 텔리비전 쇼에서 자신이 새롭게 작곡한 노래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대주교가 부른 노래 『구부두-구부두』는 새 레코드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그는 이탈리아 가수 루피오 달라와 협력해서 근간에 음반시장에 내 놓을 것 이라고 한다.
밀링고 대주교는 약물 중독자를 위한 치료 단체의 행사를 위해 산파트리냐노에 나타나서 팝음악과 아프리카식의 슬로우 음악을 섞은 「랩」리듬으로 춤과 노래를 선사, 많은 박수를 받은바 있다.
이미 94년에 로마교구내에서 금지된 치유미사를 봉헌해 말썽을 일으킨 장본이기도 한 밀링고 대주교는 자기가 작곡한 아홉곡의 노래를 담은 레코드 앨범을 출반했었다.
뿐만 아니라 밀링고 재주교의 치유미사도 비디오에 담아 관광기념품가게에서도 팔리고 있는 상태.
밀링고 사건은 80년대에 전세계 교회에 톱뉴스가 된바 있다. 왜냐하면 이 흑인 대주교는 성령쇄신의 영향을 받은 치유미사와 구마의식으로 로마에서 말썽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밀링고 대구교는 회근 교회로부터 복권되었으나 현재는 로마에서 맡은 직무없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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