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제는 단기간의 고도성장으로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있으나 물질, 황금만능 풍조로 인해 갈수록 도덕적 가치관이 상실되고 있어 사회적으로 폐해가 크다.
근래 가정주부들은 가사일이 줄어 들어 많은 여가시간을 향유하게 되었으나 일부 가정주부들은 자칫 잘못하여 불건전한 여가생활로 방종, 타락해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가정파탄에 이르러 평생을 후회하는 경우가 있다.
사회 곳곳에는 퇴폐향락 문화가 산재해 있어 일순간의 쾌락을 유혹하는 검은손들이 세상물정에 어두운 가정주부들을 노리고 있다. 강남일대를 비롯하여 곳곳에 우후죽순처럼 들어서 있는 여관들, 명승지 및 어지간한 변두리 시골구석에도 생기는 건 여관ㆍ유흥업소뿐이다.
대낮에 가정주부들을 상대로 불법으로 영업하는 무도장, 관광버스의 탈선관광 등 가정주부들의 탈선이 확산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일순간의 불건전한 퇴폐, 향락에 빠져 가정파탄에 이르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건전한 여가선용으로 내가족, 내가정을 지켜 아름답고 밝은 사회를 가꾸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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