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미국 CNS】미국 주교회의 의장이자 뉴욕대교구장인 티모시 M. 돌란 추기경은 8월 30일 플로리다 주 탬파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폐막식에서 폐막기도를 바치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생명들과 저물어가는 노년기에 접어든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축복을 빌었다.
돌란 추기경은 또 일주일 뒤인 9월 6일에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롯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서도 폐막기도를 바쳤다.
추기경은 공화당 전당대회서 바친 기도를 통해, 그 밖에 오랜 세월 동안 미국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물론 새로운 이민자들, 병사들과 실업자들에 대해서도 기도를 바쳤다.
돌란 추기경은 특히 정치인들을 위한 기도를 통해 “정의로운 정부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국민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정부”라고 강조했다.
양당이 전당대회에서 종교인들이 기도를 바치는 것은 100년 이상 오래 된 전통이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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