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많은 교구들이 최근에 「인터넷」에 속속 등장, 화제가 되고 있다.
살루조 교구는 교구 행정의 전체조직의 부산물로써 「벱에끌레시에」(교회 연결망)서비스를 시작했는데 다른 교구들과 교회기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고 교구와 가톨릭 단체, 대학, 자선단체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정보 서비스는 우선 이탈리아 내에서 본당신부 및 사목자, 교구청과의 커뮤니케이션뿐 아니라 다른 대륙에 파견돼 있는 선교 사제들과의 연결도 이 「인터넷」과 통하고 있다.
이탈리아 가톨릭 통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교구의 디에고 보좌 주교도 인터넷이 교구 커뮤니케이션 분위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고 한다.
뻬루지아 교구에서도 지역 교회신문 「라 보체도」도 인터넷에 참여, 매주마다 신문편집국을 통해 최근 종교ㆍ지역 소식, 사설을 보내주고 있다.
【함부르그=K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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