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일간지 「일 템포」는 최근 치비타베키아의 소위 피눈물을 흘리는 성모상이 3번 또는 4번이상의 기적적인 치유를 보여주었다고 보도했다.
그곳 주교인 지롤라모 그릴로 주교는 로마에서 기자들과 가진 회견에서 『피흘리는 성모상을 조사하기 위해서 구성한 신학자위원회는 아직 그에 관한 일을 마치지 않았다』고 전하고 『이 위원회는 최근에 발생한 치유에 대해서도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피눈물 흘리는 작은 성모상은 치비타베키아 근처 판타노 마을의 본당 주임신부가 구 유고 슬라비아의 메주고리예 성모성지에서 갖고온 것.
이 성모상은 지난 2월 한 전기기사의 집 정원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후 많은 순례자들과 구경군이 모여 들기 시작, 매주 약 5만명의 순례자들이 이곳을 찾고 있는데 이와 관련 그릴로 주교는 『지난 3월부터 수많은 회개자들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함부르그=K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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