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KAP】독일 가톨릭신자 중앙위원회는 피난의 원인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부유한 공업국들과 가난한 나라간의 복지의 격차축소를 강력히 요구했다.
중앙위는 입장 표명을 통해 『유럽의 난민정책이 가난한 나라의 많은 난민들이 부자나라에 들어오지 못하게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난민을 보호하고 귀국을 돕는일 외에도 피난 원인을 척결하기 위한 장기적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한 중앙위 평신도 최고위원들은 이주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원인에 대해 『세계적 수입의 불균형적 배분과 서방의 부자나라가 풍기는 매력에 있다』고 진단했다.
또 가톨릭 신자 중앙위원회는 교회가 난민들을 위해 더욱 강한 모습으로 세계적 유대의 변호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교회원조사업도 갈등이 생기기전에 「미리 경고」하는 일까지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앙위의 이같은 입장표명은 정치적, 인종적, 종교적인 이유로 박해받는 사람들만 난민으로 인정할 뿐 아니라 공격, 시민전쟁, 및 경제적 재앙에서 도피해야 했던 사람들도 난민으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데 기초하고 있다.
한편 이와관련 독일 가톨릭 신자 중앙위원회는 1951년 제네바난민협약과 1967년에 보충한 것도 이에 맞춰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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