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KAP】약 70명의 가톨릭교회 신자들이 그가운데 15명의 성직자와 수도자들이 현재 중국 정부당국에 의해 감옥소에 수감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로마에서 발간되고 있는 「국제 신앙 서비스」지의 보도에 따른 것.
이 신문이 지적한 재소자들 가운데는 1994년 후반기에 체포된 3명의 주교와 9명의 신부 그리고 4명의 수녀가 포함돼 있다.
이 신문은 최근에는 평신도들도 체포돼 수감되는 일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교회 관련자들에 대한 체포 수감은 중국과 현집권당인 공산당이 경제분야에서의 개혁과 개방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정당한 권리를 억압하고 있는 것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이라고 신문은 심각한 우려와 교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 신문이 지적한 대로 일련의 사건들을 볼 때 중국정부의 가톨릭 교회와 교황청, 교황에 대한 그들의 태도가 변하고 있다는 어떤 표시가 느껴짐에도 오히려 중국정부 당국의 태도는 여전히 바꿀 의사가 없음을 추측 가능케 해주고 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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