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동포들에게 가진바를 나누는 이 뜻을 모으는 일에 동참한다는 면에서 보람도 느껴집니다」
KBS 2-TV「바람의 아들」과 MBC주말드라마 「사랑과 결혼」에 출연. 개성있고 탄탄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인기 탤런트 손창민(세자요한ㆍ31ㆍ대치2동본당)씨.
9월 24일 명동성당서 열린 북한동포돕기 쌀나눔 운동이 전국 가와 범사회적으로 번져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촬영 관계상 일주일에 2~3번은 집을 비워야 할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주일의 경우 더욱 시간내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의 형제를 돕는 좋은 취지의 행사라는 점에서 기쁜 마음으로 참석할 수 있었다」고 토로한 손씨는 이날 행사가 북한 형제들과 이해와 교류를 넓히는 하나의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손씨는 당일 교중미사에서 선배 탤런트들과 함께 신자들의 기도를 드리는 한편 봉헌예절시 헌금봉사를 맡아 했다. 쌀 구좌 신입을 한 것은 물론이다.
70년경 아역스타로 출발 올해로 연기생활 25년을 맞고 있는 손창미씨는 지난 부활절 영세한 자칭「새내기 신자」로 아직 신자로서 걸음마 단계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점차 신앙생활에 눈을 뜨게 되고 성숙해지면 기회가 닿는대로 교회일에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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