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KAP】러시아의「새 종교 문제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에 의해 소집되는 이 협의회는 대통령과 종교단체들과의 관계문제에 조언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16명으로 구성되 이 협의회에는 2명의 가톨릭 고위 성직자도 포함돼 있다. 이들을 모스크바 감목대리인 타데우스콘드루시비츠 대주교와 시베리아의 감목대리 요셉 베르트 주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협의회 설치에 앞서 정교회를 비롯한 특히 소규모의 교회(가톨릭포함)들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냇었다. 왜냐하면 구 소련시대에 설치됐던 국무원의 종교문제협의회가 사실상KGB와 협조하여 종교생활을 조종했기 때문이었다.
이제는 사정이 달라져 소수교회들도 참여함으로써 과거와 같은 우려는 없어지게 됐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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