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람 과반수 이상이 교무금을 국가가 징수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포르샤연구소가 독일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것이다. 응답자의 61%는 지금과 같이 세무서에서 교무금을 징수하는 것을 반대했으며 30%는 현재의 관행을 찬성했다.
그 외에도 응답자의 4분의 3이상이 공립학교에서 종교시간을 갖는 것을 찬성했고 19%의 응답자만이 이를 반대했다. 또 공립학교내에서의 종교적 상징물에 대해서는 45%가 모두가 동의하면 좋다고 했으며 28%는 무조건 좋다. 21%는 이를 반대한다고 의견을 표시했다. 국가와 교회와의 분리에 대한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38%가 찬성을 나타냈고 3분의 1은 더욱 상호간 협조해야 한다고 했으며 24%는 현재의 관계유지가 적절하다고 대답했다.
설문 응답자의 90%는 교회는 최우선적으로 사목에 전념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으며 정치적으로 강화된 영향력 행사를 찬성하는 쪽은 15%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83%는 사회봉사를 교회의 주된 과제로 보고 있고 62%는 어린이 청소년교육이 시급하고 응답했다. 【함부르그=K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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