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루까·사라예보=KAP】보스니아의 반야루까 교구 프란조 꼬마리까 주교는 독일 가톨릭 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보스니아의 반야루까의 건의 모든 가톨릭 신자들이 그들의 고향에서 쫓겨났다고 전했다」
꼬마리까 주교는 아울러 신자들이 장소에 모이게 한후 크로아티아 지역 쪽으로 수송해 갔다고 덧붙였다. 자신도 몇달째 가택연금 상태에 처해있기도 한 주교는 「이것은 행위는 명백한 인종청소」라고 비난하고 이지역 가톨릭교회에 대한 치명적인 타격을 주었다고 비난했다.
자신의 사목교구인 반야루까를 결코 떠나지 않겠다는 강한 어조로 심경을 밝힌 주교는 「그들은 여기서 살수 있는 권리를 우리에게서 빼았아 갔다」며 「신자들은 내내 평화스럽고 남을 도와주며 지내며 살아왔는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모든 가톨릭신자들이 추방될 것이라는 사실에 몹시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세르비아관리들은 모든 크로아티아인들과 모슬렘교도들에게 도시를 떠날것을 요구한바 있다. 꼬마리까주교는 「국제 단체들과 정치인들에게 실망을 금치 못한다」고 전하고 「우리들이 운명은 충분히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소외되어 직 우리 스스로와 하느님의 섭리에 의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황청 로제 에체 라가이 추기경은 8월 15일 보스니아의 사라예보 주교좌성당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는데 이날 강론에서 「야만적인 적대행위를 즉각 중지하고 편파적인 아닌 진정한 평화를 이룰것」을 호소했다. 그는 이자리에서 교황의 사라예보 방문을 밝혔다.
이날 미사는 사라예보 교구장 빈코 폴직 추기경과 보스니아 교황대사 프란체스꼬 몬테리시 대주교가 함께 공동집전 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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