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KAP】러시아 정교회 수장인 알렉세이2세 총대주교가 레닌의 시신을 상뜨 페테스부르그에 매장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피력해 주목을 끌고 있다.
총대주교는 주간 「아르구멘띠 이 팍티」지와의 회견에 이같이 전하고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의 영묘에 보존돼있는 소련 연방 창시자의 시신은 선전 목적으로 운영됐었다」고 언급했다.
총대주교가 예나 지금이나 첨예한 문제에 대해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세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 93년에는 모스크바시청 대표들이 옐친 대통령에게 레닌의 매장과 관련 허용해줄것을 요청한바 있다. 이때 몇몇 사람들은 지지자와 반대자의 충돌을 우려해 이장하는것을 중지해달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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