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서 민족말살에 참가했다하여 프랑스에서 체포되었던 르완다의 벤체스라스 무네샤카 신부가 석방되었다.
님의 고등법원은 무네샤카 신부가 그의 거주지를 떠나서는 안되며 매일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판결했었다.
무네샤카 신부는 지난 7월 28일 몬텔리마역에서 페포되었는데 그의 이름은 민족말살의 주동자, 조직자, 집행자들의 이름에 올라 있었는데 이 목록은 키갈리의 새 투치정부가 작성한것이다.
르완다의 민족말살 희생자 가족들은 파리의 한 변호사를 통해 1994년 가을에 부르그 센트 안데올로 피신한 이 신부를 기소해줄 것을 프랑스 검찰에 고발한바 있다.
자신이 체포되기전 무네샤캬 신부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고 자신이 키칼리의 자기본당에 피신했던 투치인들을 후투 민병대에 넘겼다고 하는 모든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무네샤카 신부는 또한 자신에 대한 고발은 교회를 1994년 살육에 대한 죄인으로 만들고자 한 키갈리의 새 정부가 언론을 사주해 만들어진 조작극이라고 말하고 협의를 받은 이유는 후투와 투치족 간의 갈등에 편들기를 거부해 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고타=K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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