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KAP】아일랜드 가톨릭 신자 대다수가 사제들의 의무 독신제를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리쉬 타임즈」일간지에 발표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의 87%가 사제의 독신생활에 관한 토의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9%만이 그러한 토의는 무의미하다고 의견을 표시했다.
이에 관련 페른교구의 브라이언 코미스키 주교는 6월 중순 공개석상에서 「가톨릭교회의 독신의무를 해제하도록 신중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의사를 표시한적이 있다.
이자리에서 코미스키 주교는 사제에게 결혼을 허락함으로써 사제부족을 해결할 수 있다고 의견을 개진했었다.
코미스키 주교는 이같은 발언으로 인해 교황청에 소환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주교는 8월중에 교황청 주교성성장관 베르나르딘 간틴 추기경 앞에서 자신의 발언과 관련된 일체의 진술을 해야 되는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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