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아=KAP】로마 교황청은 브라질의 여성 신학자 이본느 게바라 수녀에게 2년동안 침묵을 명했다.
문제는 아마 그녀의 하느님관과 교회의 남성우위적 구조에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때문으로 보인다. 그외에도 게바라 수녀는 1993년 브라질의「베자」잡지와의 인테뷰에서 그녀가 살고 있는 레치페의 가장 가난한 슬럼가에서의 경험을 통해 얻은 낙태에 대한 인식이 교회 입장과는 다른태도를 보인바 있었다.
남미에서 지도자급인 여성해방 신학자 게바라 수녀는 이 기간동안 프랑스에서 전통적인 유럽신학을 공부할 것이라 한다. 수녀는 레치페의 신학대학에서 철학-신학교수로 재직했었다.
그는 브라질의 여성 신학자 글라라 빙게메르와 함께「마리아: 하느님의 어머니, 가난한 자의 어머니」란 책을 공동 저술했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