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삐아=KAP】사모아의 아삐아 교구의 비오 타오피누 추기경은 무루로아 아똘 지역에 프랑스의 핵실험 재개 계획을 죄악이라고 규정했다.
추기경은 아삐아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만일 이 방사능의 독극물들이 바다와 공중에 퍼지게 되면 우리 어린이들이 기형으로 태어날 것이며 죽음의 암을 유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것은 프랑스인들이 우리에게 남겨놓은 유산이라고 덧붙였다.
또 프랑스정부는 남태평양의 주민들과 섬들을 강압으로 폭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식통에 따르면 그린피스의 레인보우위리어호가 계획된 실험지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배에는 아울러 핵실험을 반대하는 프랑스의 쟈크케일로 주교가 타고 올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태평양 지역 교회들은 모두로아 아똘 지역에서 프랑스가 계획한 핵실험을 반대하기 위해서 7월 16일을 세계적 기도의 날로 선포했다.
태평양 지역 그리스도 교회들은 여기서 프랑스정부의 핵실험은 창조물의 신성을 모독하는 것이며 이지역 주민들의 뜻에 대항하는 일 이라고 비난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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