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발전기금」, 과테말라서 회의

1백50개 사업 확정

【바티칸=VIS】「민족들의 발전」기금 이사회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과테말라에서 연례정기 이사회를 갖고 총 1백51개 개발 계획과 이에 따른 1백26만1천달러의 예산을 확정했다.

이번에 제출된 2백4건의 개발 계획 중 78건은 생산과 분배, 65건은 사회간접자본과 주택건설, 44건은 교육과 문맹퇴치, 15건은 보건, 그리고 2건은 홍보매체와 관련된 사업을 전개해왔다. 그중에서 53건의 계획은 유보 또는 취소되고 1백51건만 추진하기로 했다.

성명에 따르면 이 재단은 위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기금으로 창설됐고 그후 지속적으로 유럽과 미국의 기부에 의해 학대』된 것으로 『이번 계획들은 주로 남미와 카리브해 연안국가의 토착민과 농부들이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