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KAP】수십년만에 처음으로 피렌체의 한 전시회에서 요셉 성인의 지팡이가 전시됐다.
협죽도(Oleander)로 된 이 지팡이는 교회의 전통에 의하면 요셉 성인이 성모마리아를 처음 만난 순간 그의 손에 집혀져있었다고 한다.
이 지팡이는 7월말까지 피렌체의 라우렌 치아나 도서관에서 여러 토스카나 지역 수도원에서 소장돼 온 18권의 성가집들과 함께 전시된다. 이 지팡이는 1439년 피렌체공의회때 소아시아의 니카이아 대주교 베싸리온 추기경에 의해서 토스카나 지역의 수도인 피렌체로 옮겨졌고, 카말둘렌 수사들에게 보존토록 맡겨졌다. 19세기초 요셉 성인의 지팡이는 아레조에 있는 카말둘렌 수도원에 맡겨져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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