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린=KAP】이탈리아 주교회의 신임 총무 엔니오 안토넬리 대주교는 「그리스도적」개념과 십자가를 정당정책으로 사용하는데 반대한다고 밝혔다.
투린의 6월 23일자 「라스팜파」신문보도에 의하면 안토넬리 대주교는 『종교적인 것과 정치적인 상징을 명확히 구별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그리스도교적 상징들을 정치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오래된 관습일 뿐』이라고 역설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이전에 가톨릭 정당이 「그리스도교 민주당」이라는 당명을 가졌고 당의 상징물로써 십자가를 그려놓았다. 이 그리스도교 민주당은 이후 국민당으로 개칭됐지만 당의 상징은 그래도 사용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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