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제노바=KAP】루터교 세계연맹의 이쉬마엘 노코 총장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알현 한 것을 세계연맹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달 6월초순 로마에서의 만남은 아주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연맹의 한 성명은 전했다.
이 만남에서는 동유럽에서의 어렵고 긴장된 교회일치운동 상황과 의화(義化)교리에 대한 공동선언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한다.
노코 총장은 『상호 이단죄가 1997년에 해제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자신의 희망을 피력했고 『양측의 이러한 선언은 교회일치 운동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공동선언에 관한 중요한 결정과정은 1년 후 루터교 세계연맹이 평의회 총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모든 루터교 교회들의 반응을 수집, 평가한 후 이루어질 예정이다.
루터교 세계연맹은 1백20여개 교회와 5천5백만 이상의 신자들이 있으며 1947년에 결성됐다.노코 총장은 작년 총장으로 선출됐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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