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도출판사 편집장을 역임한바 있는 김윤주(아우구스띠노)씨가 6월 22일 오전 5시 30분 자택에서 숙환으로 선종했다. 향연 68세.
장례미사는 6월 24일 오전 9시 왜관성당에서 봉헌됐으며 유해는 칠곡군 석적면 중지리 교회묘지에 안장됐다.
고 김윤주씨는 30여년간 분도출판사 편집장과 고문으로 일하면서, 성서와 신학서적의 대중화에 기여한 인물로 널리 알려졌으며 이로인해 1984년에는 제2회 가톨릭대상 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윤주씨는 「성격의 세계」 시리즈를 비롯 수십권의 교회서적을 번역편집했으며 2백주 성서번역사업의 편집실무를 맡기도 했다.
1927년 평북 퇴전에서 출생한 김윤주씨는 53년부터 9년간 순심중고교감으로, 62~94년 분도출판사 편집장과 고문을 역임했으며 금년 1월부터 왜관신협 이사장을 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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