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KAP】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 가톨릭주교회의는 각국의 대사들과 교황청 대표들에게 반자루카의 보스니아 지역 가톨릭신자들을 보호해 줄 것을 간절히 요청했다.
이들 주교들은 6월 9일 자그레브에서 크로아티아 가톨릭 통신(IKA)을 통해 발표한 호소문에서 수백년동안 그곳에서 살고 있는 모든 가톨릭 주민을 그 지역에서 완전히 추방시키려는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과거 반자루카교구에는 8만명의 가톨릭 신자들이 있었으나 지금은 2만명밖에 남지 않았고 이들도 이제 소멸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교들은 전하고 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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