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바티칸=KAP】최근 영국 성공회의한 전문위원회에서 「혼인신고 없이 동거하고 있는 부부들을 죄악시 말아야 한다」고 발표해 성공회 내외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성공회 「사회문제위원회」는 서기 2천년에는 5쌍의 부부가운데 4쌍이 혼인식 이전에 동거하게 될것이므로 이 문제에 대해 등한시하거나 소홀해서는 안될것이라고 보고 했었다. 아울러 이 위원회는 「동거를 죄악속의 생활이라고 치부하면 이는 잘못된 판결이며 이는 죄는 오직 성적분야에만 있고 성생활은 모두가 죄라는 인상을 주게 된다」고 해 영국 성공회내에서 강력한 반발을 샀다. 조지 카레이 수석 대주교는 곧 이를 반대하고 나섰고 교황청 역시 크게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황청의 한 윤리신학자는 이러한 언급은 교회의 권위적인 신앙 유산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