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KAP】교황청은 불교신자들에게 자연과 환경보호 노력에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교황청 초종교협의회 의장 프란시스 아린제 추기경은 불교신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심각한 생태적 위기 앞에서 수동적인 태도를 취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린제 추기경은 「환경과 자연적 자원의 보호는 전인류의 과제이며 후세의 행복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더 많은 생태학적 책임의식 교육과 가정과 학교 언론에서의 생명존중을 위한 교육은 모든 종교의 청소년들에게 가치있는 공헌이 될 것」이라면서 유대와 평화를 진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청은 최근 몇 년 동안 정기적으로 이슬람교 라마단 금식기간을 기해 이슬람교에 친서를 보내왔으나 불교를 상대로한 서한은 최초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