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정주성신부 (요셉)가 5월 24일 오후 3시 20분 수원 성빈센트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선동했다. 향년 63세.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도 4가 68번지에서 출생, 서울 가톨릭대학을 졸업하고 59년 3월에 사제로 서품됐던 정신부는 서울 신당동보 좌신부를 시작으로 수원교구 장호원본당, 북수동본당, 발안본당, 수진동본당을 거쳐 지난해 부곡본당을 끝으로 휴양하기까지 만35년간 참목자로서의 삶의 길을 걸어왔다.
특히 정주성 신부는 한국천주교 성지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하며 신앙선조들의 숨겨진 신앙유산 발굴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주었는가 하면 한국 천주교 전국사목협의회 전문위원으로서 본당사목기구와 본당 평협과의 상관관계 정립에도 많은 기여를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주성 신부의 장례미사는 5월 26일 오전 10시 수원 조원동 주교좌성당에서 김남수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거행됐으며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안성군 미산리 미리내 성직자 묘지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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