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5월 20일부터 22일 까지 사흘간 체코와 폴란드를 방문했다.
21일 지방도시 올라모치에서 미사를 집전한 교황은 가톨릭교회가 다른 종파에 끼친 잘못에 대해 용서를 빌었다.
방문 이틀째를 맞은 교황은 이날 미사강론을 통해「본인은 로마가톨릭교회 교황으로서 격동의 체코 역사속에서 일어났던 비가톨릭교회에 대한 교회잘못에 대해 교회의 이름으로 용서를 빈다」고 말했다.
교황은 지난 1990년 체코를 방문한바 있으나 1993년 독립한 후 처음이다. 체코는 1천 33만명의 인구 중 7백 33만명이 가톨릭으로 전체의 71%에 달하고 주교 12명, 신부 1천 9백 57명, 그리고 76명의 소신학생과 4백 15명의 대신학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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