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KAP】중국 시앙시성에서 약 40명의 지하교회 신자들이 체포됐는데 그 중 총그렌, 이후앙, 린추안지역에서 온 17명의 신자들은 아직도 감옥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교황청 선교재단 PIME의 아시아 뉴스 통신에 보도됐는데, 체포된 18~60세 남녀신도들중 일부는 가혹행위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에 의하면 린추안의 안전요원들이 지난 부활절에 옥외미사를 주관한 지하교회 모든 지도자들을 색출했는데 이 미사에는 2만명의 신자들이 참례했었다.
중국 정부는 또한 교육이라는 명목으로 로마에 충성하는 2명의 신부들에게 2년간의 강제노역형을 선고했는데 빈센트 킨구오 리앙 신부와 리 치신 신부는 북경에서 서쪽으로 2천km 떨어진 킨하의 성의두모바 노역장에 감금되어 있다. 강제노역형 언도는 최초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중국과 교황청은 관계개선과 징후가 보이기도 했지만 지하교회에 대한 박해는 여전히 행해지고 있는데 티벳의 영적지도자 달라이 라마도 독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의「문화적 인종살육」행위를 비난 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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