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구세주회선교사, 강제추방 40년만에 복귀

【베트남=KAP】구세주회 선교사들이 베트남에서 강제 철수당한지 40년만에 현지 지방신자들의 도움으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다시 문을 열었다.

바티칸 방송은 하노이의 대주교 바울 요셉 팜딘퉁 추기경이 이 집을 축성했다고 보도했는데 원래의 수도원건물은 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성당만이 남아있는데 이 성당은 베트남에 남아 있었던 한 수사가 돌봐왔다고 한다. 구세주회 선교사들은 1925년 캐나다에서 베트남으로 진출해 여러 지역으로 전파됐으며 1954년에 이들은 모두 추방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