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KAP】 일본 가톨릭교회는 지진으로 인해 파괴된 고베와 인근지역 본당의 재건을 위해 약 3백20억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오사카대교구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교회의 재건 예산에는 성당이나 교회소속 건물뿐 아니라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신자들의 원조도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
오사카에서 배포된 헌금 호소문은 본당과 수도원 및 교회단체들은 최선을 다해서 지진피해를 극복하자고 호소하고 있는데 오사카대교구는 가장 먼저 교회를 재건하고 특히 학교, 유치원, 그리고 사회사업시설이 시급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일본의 모든 본당들은 지진으로 파괴된 본당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하루빨리 지진피해를 복구할 것을 당부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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